20대 비만이 노년기 건강 악화로 이어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20대 비만이 노년기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제시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구축한 8년 전향적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 체질량지수(BMI)가 높았던 65세 이상 노인은 BMI, 체중, 허리둘레 등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지방간 지표도 악화됐다.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이번 연구는 65세 이후 노년기에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20대부터 체중 등 건강을 관리해야 메시지를 제시한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헌성 교수(내분비내과)·세브란스병원 김광준 교수(노년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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